개그맨 신종령의 폭행 현장 CCTV가 공개돼 대중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11일 오전 MBC '상쾌한 아침 연예투데이'는 신종령이 쓰러진 사람에게 주먹질을 하는 사건 CCTV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때 신종령은 그를 말리던 남성과도 실랑이를 벌였고, 출동한 경찰이 제압하고 난 뒤 폭행을 멈췄다.
신종령의 폭행으로 피해자 A씨는 뇌출혈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지난 1일에도 홍대의 한 클럽에서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경찰은 신종령이 일주일 사이 동종 범죄를 두 번 저지른데 대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단,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그가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유치장에 수감했고, 다음 주 중으로 구치소로 이감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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