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빵집'을 통해 방송인 김국진이 제빵왕에 도전한다. 과거 그의 전성기 시절 '국진이빵'이라는 제품이 출시된 바 있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7일 첫 방송된 TV조선 '시골빵집'에는 함양의 200년이 넘은 한옥에서 빵집을 낸 김국진, 배우 김갑수, 이수경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세 사람은 인심 좋은 집주인들 덕에 순조롭게 집을 구했고, 빵집 개업을 하게 됐다.
이들은 첫 빵인 카스텔라를 만들었지만 빵이 부풀어 오르지 않아 곤경에 빠졌다. 필수 재료인 꿀도 없어 이수경이 동네를 수소문해 구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앞서 김국진은 90년대 전성기 시절 '국진이빵'으로 대박이 났다.
2015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김국진은 "'국진이 빵'의 한때 월 매출이 40억까지 됐다더라"라는 리포터의 질문에 "10달이면 400억?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뉴스에 났나 보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국진은 "부도 날 뻔했던 회사였는데 직원들 6개월 밀린 임금을 주고 부도에서 벗어났다고 들었다"라고 당시 인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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