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서희스타힐스 에버파크
[ 김진수 기자 ] 서희건설이 시공하는 경기 용인시 유방동 ‘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에버파크’가 역세권 입지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수요자에게 주목받고 있다. 처인구 유방동 330의 1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경전철 에버라인 보평역과 도보 1분 거리다. 분당선 기흥역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용인 나들목이 차량으로 1분 거리에 있다. 제2외곽순환고속도가 개통되면 교통은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최근 착공에 들어간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까지 2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지하 1층~지상 33층, 16개 동, 2109가구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52~101㎡로 전체 가구의 73%를 59㎡ 이하 소형으로 구성했다. 주된 아파트 수요층인 30~40대를 겨냥해 전용 52㎡와 59㎡를 대거 넣은 게 특징이다. 대부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전용면적 59㎡ 이상 가구는 4베이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에 신경 썼다.
인근에 경안천과 천변 공원이 있어 쾌적하다. 여유로운 동간 거리를 확보해 가구별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하고 고층으로 들어서 멀리까지 내다보이는 파노라마 뷰가 특징이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실버룸 등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들인다. 사업지 인근에 어린이집, 약국, 의원, 은행 지점 등이 입점한 대형 상가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용인공용터미널, 이마트, 용인시종합운동장 등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용인 성산초교(병설유치원)가 있고 반경 3㎞ 이내에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조합설립인가 승인이 마무리돼 바로 착공이 가능한 상황이어서 사업 안정성도 보장돼 있다.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에 나서는 것도 장점이다. 3.3㎡당 700만원대로 총분양가 기준으로 주변 시세보다 최대 1억원 저렴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이거나 소형 주택(전용 85㎡ 이하 1가구) 소유자면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일반 분양 전 조합원 모집 마지막 기회다. 금융 조건이나 전매 제한 등이 강화된 ‘8·2 부동산대책’의 규제와 관련이 적다는 게 장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조합원이 되면 청약 경쟁을 벌이지 않고도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며 “주변 시세보다 싼 가격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추진 용역사인 로드랜드건설(대표 정재형)은 업무대행에 경험이 많다. 홍보관은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30의 2에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업계 대표 주자인 서희건설이 올해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20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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