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금화피에스시에 대해 수익선 개선이 진행 중인데다 배당 매력이 높다며 목표주가 5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화피에스시는 경상정비 부문의 외형이 확대되고, 건설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등 성장 중"이라며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1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9.3% 상승했다"고 말했다.
금화피에스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경상정비 부문은 과거 5년간 연평균성장률(CAGR)이 19.1%를 기록했다.
정 연구원은 "국내 경상정비 산업 구조가 민간부문으로 확대되면서 금화피에스시가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민간 경상정비 업체들의 외형은 대부분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금화피에스시의 배당 매력도 높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이 회사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이고 있어 재무구조가 좋다"며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고려해 올해 주당배당금(DPS) 900원을 적용할 경우 배당수익률은 2.1% 수준이다"라고 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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