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호범 기자 ] 충청남도는 오는 26일부터 65세 이상 노인 등 도내 취약계층 36만1692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도는 무료 예방접종 편의를 위해 전국 1만9000여 개(충남 709개) 의료기관을 위탁기관으로 지정했다. 대상자는 65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국가유공자며,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대상자들은 보건소뿐만 아니라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접종받을 수 있다. 무료 예방접종을 위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에는 신분증(국가유공자증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젊고 건강한 사람한테 70~90%의 예방 효과가 있다”며 “노인 및 만성질환자도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이나 입원·사망률을 낮추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홍성=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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