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이 미국의 국립연구소와 대장암 치료제를 공동개발한다는 소식에 상승 중이다.
17일 오전 9시16분 현재 신라젠은 전날보다 750원(3.12%) 오른 2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라젠은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암연구소(NCI)와 대장암 치료제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 협약(CRADA)을 정식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협약에 따르면 NCI는 임상시험에 대한 모든 비용과 관리를 전적으로 부담한다. 미국 정부 소유 연구시설과 지적 재산권에 대한 접근 권한, 전문가 자문서비스도 신라젠에 지원하게 된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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