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취·창업지원처는 지난달 18, 19일 이틀간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SJ Jump Up 하계 취업 캠프'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캠프는 여름, 겨울방학마다 열리고 있는 세종대의 대표적인 취업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캠프는 △직무체험 팀 프로젝트 △기업 채용동향 특강 △입사지원서 컨설팅 △모의면접 △인사 담당자와의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캠프 종료후 만족도 설문 결과에 따르면 모의면접과 토크콘서트 그리고 기업 채용 동향 특강 순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기업 동향 특강에서는 2017 채용 동향과 그에 따른 직무·계열별 취업 전략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직무별 입사지원서 트렌드 및 항목별 작성방법 파악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학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모의면접시간에는 학생들의 취약점과 보완점을 찾기 위한 인성면접과 직무역량 면접 등을 실시했다. 인성면접에서는 학생들은 3인 1조로 면접자, 피면접자, 관찰자를 정하고 돌아가면서 역할을 맡았다. 직무역량 면접에서는 참가자들의 직무에 맞는 주요 질문을 도출해 문제를 냈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SKT, 삼성전자, OCI, 한화그룹의 인사담당자가 취업의 핵심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기업에서 선호하는 인재의 조건, 인사담당자들의 직무 이해, 취업준비생의 궁금증 해결, 취업 핵심전략 등을 주제로 다양한 견해들이 오갔다.
이윤경 취업지원관은 "이번 SJ Jump Up 하계 취업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기업의 채용 동향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역량을 길렀을 것"이라며 취업캠프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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