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불법주정차가 심했던 기흥구 동백파출소 사거리와 처인구 백암면사무소 인근 도로에 노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7일 발표했다. 노상주차장 조성으로 시민들의 주차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중동의 동백파출소 인근에 41면, 백암리 백암면사무소 인근 청미천에 115면의 노상주차장이 마련됐다.
시는 동백파출소 인근 노상주차장은 8월까지 무료개방 후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백암 노상주차장은 무료로 시민에 개방한다.
동백파출소 인근은 상가밀집지역으로 그동안 대각선으로 세운 불법주정차 차량들이 차선을 가로막아 교통흐름을 방해하거나 시민안전을 위협해왔다.
백암면사무소 인근은 주민 통행로를 무단 점거한 차량들이 쓰레기까지 무단 투기하는 등으로 시민들에게 피해를 줬다.
시 관계자는 “주차환경이 취약한 동백·백암에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노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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