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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누적 관객수 430만 돌파 '흥행질주'…송강호가 꼽은 슬픈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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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5일 만에 43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은 개봉 첫 주말이었던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292만4785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436만1954명을 기록했다.

'택시운전사'는 관객들의 입소문 속에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개봉 6일째까지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송중기 소지섭 등의 '군함도'는 박스오피스 2위, 누적 관객수 607만7116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슈퍼배드3'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61만6407명이다.

지난 2일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독일의 기자 피터를 태우고 광주로 향한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는 한경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택시운전사' 가장 슬펐던 장면은, 아무것도 모르고 만섭이 광주에 도착했을 때 시민들이 주먹밥을 나눠주던 신이었다"면서 "정부는 '폭도'라고 했지만 시민들은 해맑은 얼굴로 배고픈 이들에게 주먹밥을 나눠주고 할아버지의 주도로 놀이판도 벌어졌는데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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