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하늘 기자 ] 지난 3일자 기사는 LG전자가 앞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앞면에서 ‘LG’ 로고를 빼기로 했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LG는 이달 말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하는 스마트폰 신제품 ‘V30’부터 이 같은 새로운 디자인 전략을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 갤럭시나 애플 아이폰에 비해 디자인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소비자의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스마트폰 앞면에 로고를 빼고 심플한 디자인을 구현하는 것은 세계적인 트렌드다. 삼성전자와 애플도 로고를 제품 뒷면에만 넣는다. 한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로고가 거슬렸던 사람으로서 만족한다”면서도 “설마 뒤에다 대문짝만하게 박아놓은 것은 아니겠죠?”라며 재치있는 반응을 남겼다.
1일자 <메로나 400원, 월드콘 650원…아이스크림 할인점, 왜 이렇게 싸요?> 기사는 권장소비자가격의 반값에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전문 할인점’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다뤘다.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의 거부감이 커지고 더운 기간이 길어지면서 이런 할인점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 할인점이 아이스크림을 다른 소매점보다 싸게 파는 비결은 중간 도매상을 거치지 않기 때문이다. 제조사와의 직거래를 통해 유통마진을 없앴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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