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와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노만희)가 지난 2일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4일 발표했다.
협약은 무의촌 농어촌 낙도 등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빈곤국 대상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앞선 의술을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스포츠닥터스는 의료 수혜자 선정, 봉사 프로그램 기획, 기금 마련 등을 맡고 대한개원의협의회는 프로그램에 적합한 전문 의료인력을 파견한다.
노만희 대한개원의협의회장은 "세계최고 수준의 의료 선진국이라는 위상에 걸맞는 국제의료NGO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협약을 체결했다"고 했다. 허준영 스포츠닥터스 이사장은 "업무협약으로 11만 의료진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며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2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