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는 개발한 천연 유기농 화장품인 '루트리(rootree)’를 전 세계 900여개 매장을 가진 러시아의 최대 뷰티숍인 ‘레뚜알’에 올해 말 입점시킨다고 2일 발표했다.
루트리는 KT CS와 카이스트 우수벤처기업인 컬러핑크 알앤디가 공동 개발해 2014년 11월 런칭한 유기농 코스메틱 브랜드이다.
루트리는 지난달 러시아 화장품 유통업체인 고센코리아와 29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레뚜알 입점을 확정했다.
레뚜알은 러시아 1위, 세계 3위의 매출규모를 자랑하는 뷰티숍으로 샤넬, 랑콤, 에스티로더 등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러시아 화장품 수입시장은 전 세계 8위를 차지하고 있다.
KT CS 김지환 코스메틱팀장은 “이번 러시아 수출건을 계기로 천연 유기농 성분으로 만들어진 루트리만의 강점을 재확인 했다"며 "앞으로 러시아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유럽의 K뷰티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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