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653.02

  • 28.23
  • 0.61%
코스닥

951.60

  • 1.79
  • 0.19%
1/4

[이 아침의 시] 벽돌 - 정호승(1950~)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 아침의 시] 벽돌 - 정호승(1950~)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벽돌을 높이 쌓아 올린다면 거대한 장벽이나 돌담이 될 수 있고, 적진을 관찰하기 위한 망루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뒤통수를 향해 던진다면 흉기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벽돌도 존재하기 마련이어서, 무심한 말이나 행동이 한순간 넘을 수 없는 벽을 만들기도 합니다. 낮은 곳의 벽돌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벽돌이 아니라 흙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성당 종탑에서 울려 퍼지는 종소리처럼 부드럽고 푸른 삶이면 좋겠습니다.


    주민현 < 시인 (2017 한경 신춘문예 당선자) >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