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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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박명재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수입 금액(매출) 상위 10대 법인의 법인세 신고현황’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2016년 신고(2015년 귀속) 소득 기준 법인세 실효세율(외국 납부세액 포함)은 19.0%였다. 이들 10대 기업은 총 35조4737억원의 과세표준에 세금 6조7351억원(총 부담세액)을 냈다.
국내 매출 상위 10대 기업의 실효세율은 2013년 신고 소득 기준으로 15.6%에 머물렀다. 하지만 2014년 신고 때는 17.0%, 2015년 신고 땐 17.7%로 상승한 뒤 지난해 신고 때 다시 한 차례 껑충 뛰어올랐다.
박 의원은 “박근혜 정부 들어 2014사업연도 이후 본격 시행된 최저한세율 인상과 투자세액공제율 축소 등 비과세·감면 조치들이 대기업에 집중되면서 상위 기업엔 이미 증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초대기업 대상 명목세율까지 인상하게 되면 대기업 세부담 집중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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