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4타수 무안타)에 이어 이날도 출루에 실패했다.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0.227에서 0.200(25타수 5안타)으로 떨어졌다.
황재균은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스트레일리의 시속 147㎞짜리 직구를 건드려 1루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말에도 스트레일리의 시속 146㎞ 직구에 막혀 평범한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황재균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시속 133㎞ 슬라이더를 그대로 흘려보내 3구 삼진을 당했다.
한편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1-6으로 패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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