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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 뭉친 한·미·일 정상 "북한이 감당 못할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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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공동성명 발표


[ 손성태 기자 ]
한국 미국 일본 등 3국 정상은 7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양자 차원에서 강력한 제재와 압박 조치에 나서기로 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여덟 차례 열린 3국 정상회담 중 처음으로 채택된 공동성명은 중국과 러시아의 대북 경제제재 조치를 촉구하는 등 북한의 핵무장 해제를 위한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전날 독일 함부르크 미 총영사관에서 3국 정상 만찬회담을 가진 후 만 하루 만에 이 같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3국 정상은 또 북한 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양자와 다자 차원에서 중국이 더 적극적으로 대북 압박에 나서도록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북핵 대응 공조, 위안부 문제 등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

함부르크=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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