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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는 지난 3일 신재호 카네 회장과 강형모 부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은 부쉬넬의 최신형 레이저 거리측정기 ‘Pro X2’를 지원 받는다. 올 상반기 출시된 신제품 Pro X2는 슬로프-스위치 기술을 통해 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의 향후 룰 개정에도 대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협회는 ‘골프규칙 현대화 계획’을 통해 2019년부터 정식대회에서도 거리측정기 사용을 인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 투어에서 거리측정기 사용이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 협약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직접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형모 부회장은 “카네의 한국 골프국가대표팀을 위한 정성과 부쉬넬의 기술력에 대한 믿음으로 이번 후원을 체결하게 됐다”며 “골프 국가대표팀이 최고의 거리측정기인 부쉬넬을 통해 더욱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재호 회장은 “Pro X2는 부쉬넬의 모든 기술과 혁신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과 대회 참여에 도움이 될 것이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더욱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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