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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고객 운전습관 수집…보험료 차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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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아란 기자 ]
동부화재(대표 김정남·사진)는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의 대표 브랜드로 통한다. 고객과의 약속(promise)은 반드시 지킨다는 뜻의 ‘프로미(Promy)’를 브랜드명으로 삼고 장기보험 브랜드 ‘프로미 라이프’와 자동차 보험 브랜드 ‘프로미카’를 성장시켜 왔다.

동부화재는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 개발로 업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년 4월 선보인 ‘smart-UBI 자동차보험’은 운전자의 운전습관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한 자동차보험 상품이다. 동부화재가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

작년 9월에는 ‘Baby in Car 특약’도 내놨다. 태아 및 영유아가 있는 운전자가 자녀가 없는 운전자보다 통계적으로 안전운전을 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들에게 보험료를 할인해 주도록 설계했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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