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의 한 콘도에서 화재가 발생해 300여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3일 오후 8시21분께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소재 콘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3층 객실 1개, 60㎡를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다.
화재로 투숙객과 직원 등 2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다른 투숙객 300여 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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