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은 관계사 엠마우스가 개발 중인 게실증 치료제의 한국 중국 일본 독점판매권을 1000만달러(약 113억원)에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엠마우스는 내년 초 게실증 치료제 신약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3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게실은 내부에 공간이 있는 장기의 바깥 쪽에 돌출한 비정상적인 작은 주머니를 말한다. 게실이 생기면 게실염 출혈 과민성대장증후군 천공 누공 장폐색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엠마우스의 게실증 치료제는 매일 30g을 복용할 경우 게실증의 예방 및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연구결과 밝혀졌다는 설명이다.
텔콘 관계자는 "비보존의 비마약성 진통제 'VVZ-149' 및 엠마우스 게실증 치료제를 통해 FDA 3상 예정 신약후보물질 2개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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