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사자세에 힘입어 2360선을 돌파했다.
2일 오전 9시4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79포인트(0.8%) 오른 2363.81에 거래중이다. 이날 2353.77에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의 사자세에 힘입어 206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은 1415억원 순매수중이고 개인 기관은 각각 171억원 1268억원 매도 우위다.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업 통신업 은행 증권 보험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삼성물산 삼성생명 신한지주 KB금융 SK텔레콤이 1~2% 상승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장중 23만7000원까지 치솟으며 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반도체 장비 업체인 케이씨텍은 4% 강세를 나타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LG전자도 외국계 러브콜 속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다. 전날보다 2.31포인트(0.35%) 오른 656.1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홀로 364억원 순매수중이고 외국인 기관은 각각 192억원 164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4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내린 1121.6원에 거래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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