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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장범준, 남다른 아내 사랑…"캠퍼스 생활 못 즐긴 아내에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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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입대



가수 장범준이 비밀리에 입대해 화제다.

30일 한 매체는 장범준이 지난 15일 가족들에게도 정확한 상황을 말하지 않은 채 입대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입대 소식을 가족들에게도 자세히 알리지 않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장범준은 케이블TV MBC뮤직 예능프로그램 '피크닉 라이브 소풍'에 출연해 캠퍼스 로망을 누리지 못한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학창 시절 캠퍼스의 로망을 나름대로 누리고 살았던 것 같다"며 "잔디밭에서 술 먹다 잠들어 보기도 했다"고 학창 시절 추억을 회상했다.

또한 "캠퍼스의 로망을 못 해봐서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다. 제 아내가 그걸 못 해보고 저랑 결혼했다"라며 "대학 갈래?"라는 엉뚱한 농담으로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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