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라 기자 ] 대상문화재단(이사장 임창욱 명예회장·사진)은 지난 27일 서울 신설동 본사에서 ‘2017 중고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중·고등학생 300명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대상문화재단은 장학생들에게 연 3억6000만원씩, 2년간 총 7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상문화재단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고, 학문 발전과 문화 예술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1971년 출범했다. 지금까지 47년간 총 1만5500여 명의 학생에게 약 170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임창욱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47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이 대상문화재단의 장학사업으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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