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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간식 떡볶이의 변신…"극장·비행기에서 떡볶이·튀김 주문해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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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간식의 대표주자 떡볶이가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극장에서 팝콘과 함께 팔리는가 하면 비행기 안에서도 '분식세트'를 먹을 수 있게 됐다.

26일 티웨이항공은 떡볶이·김말이·어묵으로 구성된 '한입 쏘옥 분식세트'를 오는 6월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떡볶이와 어묵, 김말이를 한 입 크기로 잘라 기내에서도 불편함 없이 먹을 수 있다.

기내에서 떡볶이를 비롯한 분식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 국내선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비행시간 2시간 이상의 국제선 항공편에서만 제공된다. 선주문이 아닌 탑승 후 객실승무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5000원.

티웨이항공 측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둔 요즘 비행기 안에서 분식 세트를 먹는 이색적인 추억을 쌓으며 여행의 재미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GV도 이달부터 주요 극장에서 죠스떡볶이와 손잡고 '죠스 튀김범벅콤보'를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튀김류를 떡볶이 국물에 버무려 낸 제품이다.

CGV 측은 "국물과 냄새가 거의 없어 극장에서 큰 불편 없이 먹을 수 있다"고 밝혔다.

CGV는 일단 30개 극장에서 시범 판매해 고객들의 반응을 살핀 뒤 확대 판매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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