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 적용업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진출한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품질이 우수한 건강기능 식품을 제조하는 데 필요한 요건을 설정한 기준이다.
GMP 인증을 받은 삼성제약의 화성공장은 제약·의약품에 대한 GMP는 이미 보유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GMP 적용업소 선정에 따라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제약 건강식품사업부는 제조사개발생산(ODM)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기호 대표는 "향후 HACCP인증을 통해 엄격한 제품 생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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