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소유가 성형을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소유는 MC들에게 "어디 했는지 맞춰보라"라고 질문해 눈길을 끌었다.
소유는 "인터넷 기사에 달린 '외모 지적' 댓글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라며 "코 끝 성형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언니와 똑같이 생겨서 확실히 아는데 성형 전후가 별 차이가 없어서 회사에서 성형 수술 사실을 말하는걸 싫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언니가 정말 똑같이 생겨서 사람들이 저로 알아봐 싫어한다"라면서 붕어빵처럼 똑같이 생긴 친언니 사진을 공개했다.
또 소유는 "입이 너무 작은 게 콤플렉스라 입을 찢을 수 있다면 찢고 싶었다"며 "입매 교정술을 받으려 했는데 울고 있어도 입만 웃고 있는 모습이어서 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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