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환 기자 ] “정의당에 후보 중심 캠프는 없다. 당이 캠프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지난달 23일 선대위 출범식에서 한 말이다. 원내정당 중 가장 먼저 대선후보로 뽑힌 심 후보는 당을 중심으로 일찌감치 캠프를 꾸렸다.
심 후보 선대위는 8개 본부와 공보단과 특보단, 정책자문단, 법률지원단 등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얼굴마담 격인 노회찬 원내대표(상임)와 나경채 공동대표, 천호선 전 대표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당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이혁재 사무총장이 총괄본부장을 맡고 이정미 의원이 전략기획본부장을 담당한다. 정책자문단장은 손호철 서강대 교수가 맡았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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