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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수입차 판매 '재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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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 '로드스터 MX-5'
시중가보다 300만원 저렴



[ 이수빈 기자 ] 소셜커머스업체 티몬이 다시 수입차 판매에 나선다. 티몬은 병행수입업체 터프컨트리, 헬로우코퍼레이션과 손잡고 마쓰다 자동차를 판매한다고 20일 발표했다.

티몬은 작년 8월 재규어 자동차를 판매하겠다고 발표했다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반발로 취소한 적이 있다. 마쓰다는 국내 공식 수입판매법인이 없다.

판매 차종은 마쓰다의 로드스터 MX-5다. 하드톱에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RF 모델과 전통적인 소프트톱과 수동변속기를 조합한 미아타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RF 모델은 국내 인증 1호차로, 해외에서도 출시 국가를 순차적으로 확대 중인 최신 모델이다. 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RF는 5450만원, 미아타는 4389만원이다. 시중 판매가보다 300만원가량 저렴하다. 판매 대수는 4대로 모두 국내 인증을 마쳤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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