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
LH는 조직 생산성 제고를 위한 강도 높은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성장 혁신동력 확보 전략인 ‘뉴 하우(New-How)’ 정책의 일환이다. 우선 업무·개인·부서별 특성에 맞춰 근무 시간을 다양하게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주 5일, 총 40시간의 범위에서 매일의 근무 시간을 개인이 자율 설계하고 필요에 따라 점심시간과 이후 1시간을 자율적으로 활용해 자기계발과 자녀 돌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본사와 행정부처의 지방 이전으로 출장과 출퇴근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업무 공백을 해소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영상회의와 영상보고를 활성화한다. 원격근무제(스마트워크센터)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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