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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전반 전문 제조기업인 베스텍(대표 장세용·사진)이 최근 다섯 가지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에 돌풍을 예고했다. 1986년 설립된 베스텍은 중전기 분야의 핵심인 배전반 및 전력감시제어 시스템, 자동제어, 태양광발전장치 전문회사다. 2006년부터 수배전반 관련 국내 조달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베스텍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다시 한 번 베스트 자리를 예고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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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화재감시장치는 배전반에 불꽃 검출센서 모듈을 설치해 화재 초기 현상을 실시간 감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기다. 운전 중 과부하 및 접촉 불량 등으로 이상이 발생하면 실시간 검출 데이터를 디지털제어장치로 전송하고 관리자에게 이를 통보한다.
아크소호 유도방출 장치에 따른 사고 확산 방지 기능 배전반은 부하 측의 단락사고 시 사고전류 차단으로 발생하는 아크를 유도방출해 사고 확산을 예방하는 장치다. 베스텍 관계자는 “아크가 차단기 전원 측으로 방출 시 주모선 소손과 2차사고 확대를 방지해 배전반 내부 화재를 막고 내부설치 기기를 보호한다”고 설명했다.
고압인입결상제어기능 배전반도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배전반의 고압선로 개폐기 전단에 전원검출장치(VD)를 설치해 3상 통전유무 확인 및 인입 선로 결상 시 선로 개폐기(LBS,ASS)가 투입되지 않게 해 고압선로 계통을 보호하고 감전사고를 예방한다. 장세용 대표는 “지속적인 혁신과 투명 경영, 사회공헌을 통해 사원과 고객이 함께 행복한 기업,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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