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는 18일 서울특별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세계 속의 이순신’을 주제로 ‘제19회 이순신 국제학술세미나’를 연다.
이번 국제학술세미나에선 △영국인과 유럽인들이 알고 있는 이순신 제독(이안 바우어스 노르웨이 국방대학교 교수) △미국인들이 이해하고 있는 이순신 제독(조덕현 충남대학교 교수) △일본에서 이순신이 주목 받는 때(이노우에 야스시 일본 방위대학교 교수) △중국에서의 이순신 접촉과 전파(마오징 중국 강서인민출판사 편집장· 박현규 순천향대 교수 공동발표) 등 4편의 주제별 논문을 발표한다.
이어 이내원 미주 이순신교육본부 이사장의 ‘이순신 미주 교육운동의 특징과 지향목표’를 주제로 특별 발표를 한다.
임원빈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장은 “충무공 이순신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먼저 동·서양의 대표적인 국가에서 그 분이 어떻게 인식되고, 기억되며, 평가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순신 제독의 세계적 위상을 확인하고 이를 전 세계의 교민들과 2세들 나아가 세계인들에게 널리 전파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세미나 주제를 ‘세계 속의 이순신'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아산=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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