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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8 '1호 개통' 위해 5박6일 노숙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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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락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S8 ‘1호 개통’을 위해 통신사 매장 앞에 벌써 줄을 선 소비자가 등장했다. 강원 원주 출신 취업준비생 김영범 씨(27·사진)로, 오는 18일로 예정된 개통 행사까지 꼬박 5박6일을 대기해야 한다.

김씨는 지난 13일 오후 9시께 서울 종로구 SK텔레콤 T월드 카페 앞에 자리를 잡았다. 갤럭시S8을 가장 먼저 개통하기 위해 닷새 전부터 자리를 선점한 것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S8 1호 개통자에게 초고화질(UHD) TV와 리니지2 레볼루션 아이템 등 5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줄 예정이다. 18일 오전 9시에 열리는 개통 행사에는 연예인도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개통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한다.

김씨는 갤럭시S8플러스 128기가바이트(GB) 모델을 예약 구매했다. 그는 “이색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마침 여유가 생겨 미리 와서 대기하고 있다”며 “원래 끈기가 있는 편이어서 끝까지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씨는 대학 재학 중 국가근로장학금, 교내장학금 등 4000만원이 넘는 장학금을 받아 지난해 초 ‘성실한 대학생’으로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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