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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의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는 도시인들은 실내 공기질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요. 요즘 미세먼지는 더욱 더 많아지고 새 아파트 입주도 급증하면서 실내 유해물질 걱정도 높아가는 것 같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그동안 공기정화에 도움되는 식물 200여종을 연구해오고 있는데요. 그중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 제거에 특히 효과가 큰 식물이 있다고 합니다. 남천이라는 식물입니다. 새집증후군의 원인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자생식물 중에서 1위라고 합니다.
햇빛이 많이 드는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광적응성이 높은 식물로 거실이나 베란다에 배치하면 실질적인 새집증후군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공기정화 식물입니다.남천의 줄기와 열매는 약으로도 쓰이며 울타리용으로 심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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