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HMC투자증권은 12일 삼진제약에 대해 올 1분기 시장 추정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강양구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6% 증가한 626억원, 영업이익은 7.2% 늘어난 11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고령화 사회 가속화에 따라 주력 제품 처방액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삼진제약의 주력 제품은 항혈전제 플래리스다. 플래리스는 사노피 플라빅스의 첫번째 복제약으로, 복제약 중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 연구원은 "삼진제약은 공동판매 없이 수익성이 양호한 개량신약과 복제약 위주의 제품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주가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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