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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초유의 '행장 공백' 사태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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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은행장 선임 또 결론 못 내


[ 이현일 기자 ] 수협은행은 10일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를 열어 차기 행장 선출을 논의했으나 또다시 실패했다.

수협은행 행추위는 이달 초 지원자 11명 가운데 3명의 후보를 압축했다. 이후 4일, 5일에 이어 이날 회의를 열어 최종 후보 1인을 뽑으려 했지만 정부와 수협중앙회 간 의견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행추위는 11일 다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 하지만 정부와 수협중앙회 간 갈등의 골이 워낙 깊어 합의를 이룰 가능성이 낮다는 게 금융권 진단이다. 수협중앙회 측은 내부 출신이 행장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부는 공적 자금이 투입된 수협은행 정상화를 위해 외부 인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12일까지인 이원태 현 행장의 임기와 주주총회 일정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행장 공석 사태가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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