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삼성전자와 손잡고 '갤럭시S8 아시아나폰'을 9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아시아나항공의 비행 일정 조회와 예약·발권이 가능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했다. 시작과 종료 화면에는 아시아나항공 로고를 삽입했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3만 마일리지를 차감한 후 갤럭시S8 아시아나폰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공시지원금 외에 추가로 21만원을 할인 받는다.
3만 마일리지는 성인 한 사람이 한국에서 일본을 왕복으로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수준이다.
갤럭시S8 아시아나폰은 오는 17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00대만 판매하며 개통은 SK텔레콤에서 한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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