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수 기자 ] 기획재정부는 ‘한·중·일 3국 재무장관 회의’가 다음달 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다고 6일 발표했다. 한·중·일 재무장관회의는 지난해 5월 이후 1년 만이다.
이번 회의에는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샤오제 중국 재정부장,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는 경제 현안이 논의될지 주목된다. 중국과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갈등에 따른 한국 기업 대상 경제보복 등을, 일본과는 한·일 통화스와프 협상의 실마리를 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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