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연 기자 ]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업체인 센트랄(대표 강태룡·이용래)은 직원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 펀드’를 운용한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달 선보인 이 펀드는 직원이 가입하고 3개월 뒤 체지방을 점검해 10% 이상 줄이면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으로 보고 적립금을 지급한다. 기금은 펀드에 가입한 직원과 회사가 1 대 1 비율로 마련했다.
회사는 직원을 독려하기 위해 트레이너를 초청해 운동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점심시간에는 다이어트 식단을 제공한다. 펀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별도 커뮤니티를 개설해 다이어트 정보도 제공한다. 30여명의 직원이 가입해 단체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성훈 경영본부장은 “활력 넘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시도를 많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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