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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송금 토스 앱으로 맞춤형 보험도 가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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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송금 앱(응용프로그램) ‘토스’ 회원들이 맞춤형 크라우드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인바이유’는 토스 앱을 통해 ‘해외여행보험’을 선보이고 가입자 모집에 나선다고 4일 발표했다. 크라우드 보험은 특정 보험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을 모아 보험사와 협상해 기성 보험상품과 다른 맞춤형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예컨데 자전거 동호회, 사회인 야구단, 혹은 인터넷을 통해 모인 불특정 다수가 같은 종류의 사고에 대비하는 보험 가입을 요청하면 크라우드 플랫폼이 보험사와 협상해 보험상품을 만들어 제공한다. 삼성화재 등 주요 보험사들도 핀테크(금융+기술) 시대 맞춤형 보험에 대응하는 조직을 만들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토스 앱을 이용하는 700만 금융소비자들은 원하는 형태의 인바이유만의 맞춤형 보험 상품을 공급하고, 토스 이용자들은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없이도 간편하게 보험 상품 가입 및 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스타트업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토스 서비스는 지난 2월 누적 송금액 3조 원을 돌파하는 등 간편 송금 분야 선두 업체다.

이번에 선보인 해외여행보험은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배상책임 손해, 휴대품 손해, 특별비용손해 등에 대해 최대 2억 원까지 보장한다. 서류나 가입 절차 없이 토스로 간편하게 결제 가능하다.

인바이유를 운영하는 보험컨설팅업체 엘케이엠에스리미티드의 김영웅 대표는 “해외여행보험 상품 외에도 토스 이용 고객 대상으로 더욱 다양한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보험 가입의 진입장벽이 낮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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