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3.06

  • 17.30
  • 0.69%
코스닥

692.00

  • 1.15
  • 0.17%
1/3

"현대씨앤에프, 주가 하락 과도…재평가 받아야"-HMC

관련종목

2024-11-28 01:41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채선희 기자 ] HMC투자증권은 31일 현대씨앤에프에 대해 최근의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며 재평가받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현대씨앤에프의 주가는 2015년 10월 재상장 한 이후 장기 하락추세를 이어왔다"며 "견고한 영업실적에 비해 주가 하락이 과도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현 주가 수준도 저평가돼있다"며 "순현금(작년 599억원 올해 687억원 시가총액대비 49.3% 차지)을 감안한 주가수익비율(PER)은 6.3배"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씨앤에프는 외생변수에 의한 리스크가 크지 않고 안정적인 이익창출이 가능한 구조"라며 "무차입 경영과 부채비율 10.1%의 우량한 재무구조, 배당수익률 2.6%의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크다"고 강조했다.

    실적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4분기 실적 악화의 주 요인이었던 재고자산평가손실(40억원, 육류담보대출 사고)이 올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다, 안정적인 영업이익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20.0% 증가한 368억원, 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영업이익률은 작년 6.1%를 저점으로 점진적 향상이 가능할 것"이라며 "수입육 유통부문의 수익성 향상은 제한적이나 브랜드 사업의 영업이익률은 추가적인 증대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