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서울대, KOTRA와 함께 중소·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기술·수출 융합 상담회를 열었다고 30일 발표했다.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이 금융·수출·기술개발 분야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관별 주요 업무 설명에 이어 100여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전문가 현장 상담도 이뤄졌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의 금융·기술개발·해외진출을 통합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동안에만 이 플랫폼을 통해 신규보증 474억원, 유동화보증 166억원, 보증연계투자 22억원 등 총 662억원의 지원이 이뤄졌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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