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연 기자 ] 환기시스템 전문기업인 힘펠(대표 김정환·왼쪽)은 LG유플러스와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환풍기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기로 협약했다고 29일 발표했다.
힘펠이 LG유플러스와 공동 개발하는 IoT 환풍기는 욕실 특화용으로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24시간 환기를 비롯해 오염도, 온풍, 제습·건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온도·습도 센서가 탑재돼 욕실 내 습기가 감지되면 일정 시간 자동으로 환풍 기능을 실행한다.
힘펠은 국내 환풍기 시장에서 연 60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기청정환기시스템 개발 등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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