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칼레도니아와 가까워지는 특별한 하루
뉴칼레도니아의 국적 항공사인 에어칼린(aircalin.co.kr)은 여행객을 대상으로 ‘뉴칼레도니아 원데이 클래스(New Caledonia One-Day Class)’를 연다. 2008년 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배경지로 등장하면서 유명해진 뉴칼레도니아 여행지를 자세하게 소개하는 일일 강좌다.
2014년 3월 한국-누메아 노선이 운휴 되고 뉴칼레도니아 관광청이 한국에서 철수한 이후 국내 여행객들은 현지 여행정보를 얻기가 어려웠다. 이에 에어칼린은 2015년 9월부터 뉴칼레도니아를 꾸준히 알려왔다.
올해는 강좌 콘텐츠 및 자료 등을 업그레이드해서 두 달에 한 번씩 강좌를 열 계획이다.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뉴칼레도니아의 대표 관광지,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 숙박시설, 교통 등을 소개한다. 현지 여행사 관계자와 뉴칼레도니아를 다녀온 여행전문가도 참석해서 더 다양한 정보와 최신 여행 팁도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적인 주의 사항과 여행객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한다. 일일 강좌 참가자들이 개인 SNS에 관련 글을 올리면 커피 모바일 쿠폰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연다.
올해 강좌는 4월 20일, 6월 22일, 8월 17일, 10월 19일, 12월 14일에 열리며,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지하 1층 로쏘비앙코에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이메일(rachel.lee@globalair21.com)로 이름, 연락처, 신청인원, 신청경로, 궁금한 점 등을 써서 보내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뉴칼레도니아관광청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칼린 관계자는 “자유여행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여행객과 직접 소통하며 뉴칼레도니아의 현지 정보를 알리는 원데이 클래스에 대한 호응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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