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현대중공업, 기업 분할 전에 매수해야"-교보

관련종목

2026-04-09 06:47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기업 분할 전에 매수해야"-교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김은지 기자 ] 교보증권은 23일 현대중공업의 주식을 기업 분할 전에 사야 한다고 추천했다. 재상장 첫날 숨어있던 신설회사들의 기업가치가 드러날 것이란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30일 거래 정지 후 5월 10일 분할 재상장 된다. 기존 주주들은 재상장 후 존속회사인 현대중공업 74.6%, 신설회사인 현대로보틱스(지주사) 15.8%, 현대일렉트릭 4.9%, 현대건설기계 4.7%를 보유하게 된다.


      이강록 연구원은 "새로 설립되는 현대로보틱스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는 상장되어 있는 비교군이 존재해 이에 따른 상대평가 가능하다"며 "지주사인 현대로보틱스는 정유회사들과 비교할 수 있고, 현대일렉트릭은 효성, 현대건설기계는 두산인프라코어와 상대평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존속회사인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매출 21조9000억원, 영업이익 767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삼성중공업 매출액의 2배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국내 조선업체 중 가장 빠른 실적 개선을 실현했다"며 "분할 후 예정 시가총액은 9조9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현대로보틱스가 소유한 현대오일뱅크는 작년에 972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전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2조1000억원이다. 그는 "비교군인 SK이노베이션이나 타 정유주들과 비교 시 할인율을 감안해도 50% 이상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영업이익 1639억원을 거뒀다. 이 연구원은 "전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6480억원으로 비교기업인 효성의 멀티플(multiple)을 적용해도 두 배 가까운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현대건설기계도 경쟁사인 두산인프라코어가 약 2조원의 기업가치를 받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