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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동해안에 해양관광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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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정부부처 완전히 개조"
손학규 "금강산관광 재개해야"



[ 김기만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사진)는 6일 “강원도를 관광·레저산업으로 재도약시켜야 한다”며 “‘동해안권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강원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며 “경기장 사후 활용 등을 통해 강원도를 ‘동아시아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강원도를 중심으로 북한 중국 일본 러시아까지 물류·에너지 운송망을 연결하는 동북아 경제융합 허브를 구축할 수 있다”며 ‘동북아 경제권 구상’도 제안했다.

국민의당 소속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춘천시 의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인 강원도는 남북교류와 대화의 마당이 되길 바란다”며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고 평화 생명 마을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손 전 대표는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와 협력해야 한다. 남북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통일의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국회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종사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되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정부 부처를 완전히 개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면서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는 인재가 없다는 것”이라며 “중국은 인공지능(AI) 분야 박사가 2000여명에 달하는데 한국은 30여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규제는 여전하고 관련 정부 부처와 예산 편성이 파편화돼 있다. 정부 부처와 정부 출연연구소를 완전히 개조하는 작업에 착수하겠다”고 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날 바른정당 대선후보 경선에 등록했다. 남 지사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T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 의원과 남 지사에 대해 “우리와 프렌들리(친화적인)한 사람들이라 그분들을 상대로 하는 정치는 안 한다”며 “이번 대선은 문재인, 심상정, 안철수, 우파 주자가 맞붙는 4자 구도로 치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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