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혜 기자 ] 서울시가 오는 17일까지 2주간 수도권 모든 지하철역에서 부정승차 합동단속을 벌인다.
시는 지난해 지하철 1~9호선에서 요금을 제대로 내지 않고 탔다가 적발된 부정승차자가 4만2848명이라고 밝혔다. 부정승차자들은 무임승차하거나 자녀의 어린이 교통카드 또는 다른 사람의 노인·장애인 우대용 교통카드를 사용했다. 서울시는 부정승차자 부가금으로 약 17억원을 징수했다. 철도사업법 등에 따라 부정승차자는 해당 구간 운임과 30배의 부가금을 내야 한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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