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상임위)를 주재한다.
황 권한대행 측은 6일 오전 9시 청와대에서 NSC 상임위를 연다고 밝혔다. 상임위에는 국가안보실장과 청와대 비서실장, 외교·통일·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 대상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고,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 등을 살펴볼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은 이날 오전 7시36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발사했다. 이번 도발은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독수리 훈련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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