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일 기자 ] BNK금융 자회사인 경남은행은 2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손교덕 행장(57·사진)의 1년 연임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연임이다.
손 행장은 2014년 취임 당시 1000억원대이던 당기순이익을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2000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마산상고와 경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78년 경남은행에 입행했다.
경남은행 임추위는 정봉렬 상임감사위원, 박영봉 비상임이사, 권영준 사외이사, 김웅락 사외이사, 오세란 사외이사의 연임도 결정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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