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문찬 기자 ]
성남문화원은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떨쳐버리는 판교 쌍용거 줄다리기를 12일 판교동 주민센터 앞 운동장에서 열었다. 청룡줄은 기혼 남성, 황룡줄은 기혼 여성 및 미혼 남녀가 편을 이뤄 도합 세 번을 겨룬다. 황룡줄이 두 번 이겨야 풍년이 든다는 속설 때문에 황룡줄이 이기도록 진행된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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