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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일자리창출 지원 늘리고 4차 산업혁명 지원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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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2017년도 제1차 경영전략워크숍 개최
기보만이 할 수 있는 창업금융과 R&D금융 등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은 10일부터 11일까지 기보 용인 인재개발원에서 전년도 경영성과를 분석하고 2017년도 업무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임부장과 영업점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김규옥 이사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1박2일 동안 등산과 브레인스토밍 등 경영진과 영업점장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보가 나아갈 방향을 자유롭게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김 이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청년창업기업처럼 활기차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자”며 “기술평가 인프라를 고도화해 기보만이 할 수 있는 창업금융과 연구개발(R&D)금융, 새로운 산업에 대한 사업영역을 개척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기보는 올해 경기활성화를 위해 20조 8천억원의 기술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며 예비창업자, 기술융합, 지식재산, R&D 등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분야에 신규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4차산업혁명과 기후기술 등 신기술 분야에 대한 특화된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업무확대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기보 관계자는 “올해 우리경제를 둘러싼 대내외적 불확실성속에서 기술중소기업이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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